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에기노 소라 (문단 편집) == 성격 == 성격이 굉장히 활달하고 명랑하며 긍정적이다.[* 제목에 항상 붙는 '굉장한' 이란 단어는 소라의 긍정적인 성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다.] 그 성격 덕분에 "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네 그릇이 그것밖에 안 되는 거"라며 직장 내 스트레스를 주는 사장과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견제를 주는 회사 내 에이스(초반 한정), 특채라는 이유로 집단 따돌림을 하는 사내 직원, 게다가 중반에 회사 폭망까지, 어지간한 마인드로는 일주일도 버티기 힘들 환경에서 꿋꿋이 버티어낼 수 있었다. 물론 소라 짝사랑남 [[켄 로빈스|켄]]이나 절친인 미아, 안나 등의 역할도 있었다. 하지만 사실 그 관계도 자신의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하는 소라의 근성과 노력에 반해 이뤄진 관계라, 근본적으론 소라의 성격에 기반을 둔 것이라 볼 수 있다. 소라의 그 밝고 쾌활한 성격은 위기와 사건에서 빛을 발한다.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헤쳐나가려고 하며, 남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할 줄 아는 이타적인 마음은 주변 인물들을 감응시키기에 충분하며 남을 끌어들이게 만든다. 덕분에 인복도 상당히 있고,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상황에 이 인복이 더해져 이겨내는 경우도 많다. --켄의 내조라든지, 켄의 내조라든지...-- 성격만 보자면 어디든 있는 성장물의 긍정 바보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, 사실 그렇지만도 않다. 기본적인 성격이 긍정적이고 쾌활하다 뿐이지, 전체적으로 보자면 상당히 감성이 풍부하며, 남의 감정에 공감할 줄 알기에 이해심이 많아 함부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짓을 하지 않는다. ~~메이와 정반대의 성격~~ 또한, 라이벌이나 목표로 삼은 자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부딪치는 열정적인 행동도 보인다. 요컨대 이는 소라가 단순한 성격의 캐릭터가 아니라 '''상당히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성격의 인물'''이라는 것이다.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해보자면, 능력과 재능을 떼놓고 소라의 성격만 볼 때 의외로 주변 어딘가에 한 명쯤은 있을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주는데, 소라의 성격이 어느 하나의 성질로 한 개인을 설명할 수 없는 현실 세계의 인간상을 잘 담아 내고 있기 때문이다. 평소에는 긍정적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 같지만 일면에는 자신의 실패에 두려움에 빠져 자신을 잃어가는 면도 보이고[* 인어공주 1차 테스트 실패 후 점점 풀이 보이지 않게 된 것이 대표적이다.], 상황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실패[* [[유리 키리안|유리]]와 천사의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커스 페스티벌에서, 자신이 꿈꾸는 스테이지에 대한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못이겨 결국 기술은 실패로 끝난다.]로 끝나는 모습도 보이며, 어느 때는 참견에 역으로 상대방 입장에 공감하게 만드는 등 어느 하나로 정의해서 '착한 주인공!'으로 그려지지 않고 다양한 일면을 보여줌으로서, 세상에 흔히 있고 그게 당신일 수도 있게 만드는 멋진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. 또한 전체적으로 봤을 땐 역시 밝고 건강한 성격이기에,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로 인해 매력 있고 쉽게 공감 갈 수 있는 다채로운 성격의 캐릭터라고 말 할 수 있다. --괜히 주인공이 아니다-- 그 때문에 소라가 보여주는 서사적 구조는 작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장면으로 연계되어 나오고, 이야기 구성이 상당 부분 주인공 중심임에도 늘어지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게 만든다. 이는 주변 인물 건의 관계에서도 나오는데, 한 번 나오고 마는 단역부터 미아, 안나처럼 조연급 인물까지 소라와 엮이고 나면 소라의 긍정 에너지와 공감적 능력을 통해 상대 인물의 캐릭터성을 단시간 안에 잡아낼 수 있게 하고, 다면적 성격을 구성할 수 있게 만든다. 시청자의 입장으로서도 소라의 공감각적 시선을 통해 신뢰성을 가지게 되어 인물의 다층적 변화에도 큰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받아들이게 만들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만든다. 그 예로 14화에서 나온 시애트리벌 캠프 에피소드를 들 수 있다. 소라는 쉬는 날에도 일을 하러 낯선 땅에 낯선 환경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적응을 못 하고, 특히 카레이도 스타에 안 좋은 기억이 있는 파멜라가 상당히 까칠하게 굴면서 회의적 생각을 가지게 된다. 하지만 디오의 조언에 금세 자아성찰을 하고 상황을 받아들이며, 관객과 단원들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며 최선을 다해 그 서커단의 단원이 되고자 한다. 이 노력을 보고 파멜라 역시 소라를 인정하고 카레이도 스테이지에 대한 인식을 다시 갖게 된다. 여기서 파멜라의 역할은 단순한 트집쟁이로 남을 수 있었지만, 소라의 존재로 인해 일원적인 성격이 아니라 실력 있는 상대를 보고 자극받아 도망자였던 자신에서 성장할 여지가 있는 자신으로 변화하게 되고, 남을 인정할 수 있는 성격으로 변하게 된다. 이와 같은 변화는 1편, 그것도 신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 편에선 상당히 작위적으로 돌아갈 수 있음에도 소라의 성격을 이미 전에 1쿨 분량을 통해 보아온 시청자들은 '소라의 모습을 보면 그럴 수도 있어'라고 무의식적인 신뢰성을 가지기 때문에 그 작위성에 타당성을 부여하여, 극의 진행을 함축적이지만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며 캐릭터 자체로 입체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만든다. 이러한 성격은 한편으로 엄청난 개그성이 있기에 가능하기도 하다. 본작을 보면 알지만 메인스트림이나 서브 스토리 할 거 없이 소라는 상당히 자주 나오며, 또한 상당히 망가진다. 이는 1편 인트로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다. 작품이 전체적으로 개그와 진지함을 동시에 잘 취하고 있어 사실상 소피아를 제외하곤 누구나 개그성을 띄고 있지만, --천하의 레이라도 중반 이후엔 백치미를 보인다!-- 소라는 주인공답게 분량이 많다 보니 그게 더 잘 보인다. 이러한 개그성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일 때도 무게 조절을 할 수 있게 만들고, 소라의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이 언제 어느 때고 무리 없이 발휘될 수 있게 만든다. 또한, 같은 이유로 밝은 성격을 부각해서 캐릭터성을 배가시키며, 보는 이로서도 유쾌한 인물로 느끼게 하여 캐릭터와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다. 이 점은 작품 외적으로 뻗어 나가 시청자에게도 영향을 주었다. 실제 작품이 전체이용가에 대상층도 어린이~청소년층이라 시청자가 동년배 혹은 같은 세대로서 감정 이입하기 좋은 인물이다. 게다가 친구 같이 친근한 이미지인데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, 무엇보다 자신을 되돌아 볼 줄 알고 타인의 말의 귀 기울이며 자신의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고쳐나가는 [[대인배]]적 자아성찰은 동년배는 물론이고 사실상 성인에게도 찾아보기 힘든 올바르고 이상적인 성격이다. ~~현실은 이런 인물 보기 힘들다~~ 그래서인지 감상 후기나 평 등을 보면 소라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든지,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든지, 용기를 얻었다는 등 긍정적 변화를 느꼈다는 평이 많고, 작품 자체로서는 전체이용가라 어쩔 수 없는 약간의 유치함 등을 느꼈다는 평은 있어도 소라에 대해 혹평하거나 ~~단, 레이라나 타 여캐랑 비교질 하는 극성안티들이 있다~~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찾기는 드물다. 오히려 갓 명작이라거나 감동하였다는 게 다수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